보면 수도권에 있는 공대로 유명한 인하대 아주대 항공대 이정도를 비슷한 수준으로 인아항으로 묶어두고, 인서울에선 대략 국숭세단광 정도 라인으로 보는 느낌이더라고요.

편입이라면 어느정도 학교로 가는게 맞을까요?

지금 학교도 괜찮은데 글 내용중이 변변찮은 대학이라고 글쓴이님이 불만족스러운거 같으셔서 편입 추천드린거에요. 전 이공계는 대학 타이틀보다는 얼마나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암튼 대학이 불만족스러우시면 편입이 수능준비할때보다 훨씬 쉽게 상위권 대학 노릴수 있을거에요

그렇군요. 사실 대학 타이틀이야 말씀하신대로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말도 있던데, 아무래도 취업도 학벌이 높은쪽이 더 유리한거 아닌가 해서요...

지금 학교로도 충분히 괜찮을까요?

학점 낮으면 어느 대학을 가도 취업 안됩니다. 사회에서나 sky나왔다고 자랑할수 있는거지 취업시장은 달라요. 대학타이틀이 중요하면 무조건 편입하세요. 사실 정답은 글쓴이님만 알고 있어요

그러면 지금 대학에서라도 열심히 해서 학점을 높게 유지하려고 노력하는게 맞겠군요. 

넵 정답입니다

어우 퀘존이나 클리앙은 모를까 디씨 그런 동네는 활동 안하네요.

반말하는 문화도 안맞고 고인드립도 싫어해서요

만약 그렇게 한다면 어느정도 레벨 대학이어야 삼성이나 하이닉스를 갈만할까요?

삼성, 하이닉스를 목표로 하신다면 해당 회사들과 채용 연계가 되어있는 학교들 반도체과 생각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그리고 군대 다녀오시면 (= 사회생활 해보시면) 항공대도 좋은 학교라고 알게 되실거에요. 인터넷은 워낙 내려치기가 많아서 대학교 신입생들은 자기 학교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추가로 삼성>하이닉스>엘지 순으로 학벌을 봅니다. 저희 학교에서 삼성은 많이 가고, 하이닉스는 공정부분으로 몇 명 가고, 엘지는 잘 못들어갑니다. 

사실 굳이 언급하진 않았었는데, 이게 재수했다가 현역보다 성적이 더 떨어진 상황에서 삼수는 도저히 못할 것 같아서 점수 맞춰서 넣은거거든요.

다들 말씀하시는게 공대면 활동이 더 중요하고 학벌로 입구컷 시키는 수준은 아니라고 하시니 그냥 지금 대학에서 열심히 하는게 나을 것 같네요.

+)아는 분께선 LG 쪽이 직원 대우 때문에 대기업 중에선 선호도가 낮은 편이라고 말하시던데, 의외로 학벌 쪽으론 가장 깐깐하군요? 

저도 군대 갔다와서 편입생각 버린거였습니다. 다만 만약 처음부터 좋은 학교라는 걸 알았더라면 학술동아리 들어가서 활동들을 1학년부터 할껄이라는 후회는 계속 하고있습니다. 뭐 야로나 때문에 활동도 제대로 못했을거 같긴하네요 :) 벌써 편입 생각하지 마시고 학술동아리, 전자전기면 자동차나 코딩, 회설하는 동아리에 들어가서 친구도 사귀면서 공부하세요. 하면서 학벌에 미련 남는다면 편입으로 다른 학교 노리세요.

하닉이랑 엘지가 학벌을 좀 보고, 삼성은 거의 안봅니다. 공기업 제외하면 대부분 삼성으로 가십니다. 이건 사람마다 의견이 갈리긴 해요.

엘지는 좋아하는 학교들이 몇개 있습니다. 아쉽지만 예전에 항공대 출신은 본적이 없었네요.